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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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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맨 박수홍(54)의 아내 김다예(31)가 딸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박수홍과 김다예가 운영 중인 딸 전복이(태명)의 인스타그램에는 "우리 전복이 눈썹을 꼭 그려놓은 것 같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전복이' '생후15일' 등의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생후 15일차인 전복이의 남다른 성장 속도가 이목을 끌었다. 풍성한 머리숱, 진한 눈썹이 미소를 안겼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한편 박수홍은 김다예와 2021년 7월 혼인신고하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지난 3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제왕절개로 딸을 출산했다. 전복이는 몸무게 3.76㎏, 키 51㎝로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태어났다.

박수홍 부부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출산 준비 과정부터 딸 전복을 얻은 순간의 감동을 전했다.

전복이는 박수홍을 닮은 롱다리, 김다예를 닮은 진한 쌍꺼풀로 우월한 유전자를 입증했다. 박수홍은 갓 태어난 전복이를 바라보며 "우리 전복이 너무 예쁘다"고 감격했다.

박수홍은 다시 마주한 전복이를 보며 "얼굴이 또 달라졌네? 어머머"라며 시시각각 바뀌는 전복이의 성장에 신기함을 드러냈다.

더욱이 간호사가 "키가 큰 편이에요"라며 신생아의 평균 키보다 큰 51㎝로 태어난 전복이의 키를 언급하자, 박수홍은 자신과 닮아 롱다리로 태어난 전복이를 바라보며 기쁨의 미소를 활짝 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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