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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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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배우 이다해가 남편인 가수 세븐과 마카오 출장길에 오른 현장을 전격 공개한다.
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이다해가 세븐과 함께 마카오 영화제에 초대받아 동반 해외 출장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두 사람은 편안한 복장으로 나란히 비행기에 오른다. 잠시 후, 기내식이 나오자 세븐은 익숙한 듯 음식을 먹기 좋게 세팅한 뒤 아내에게 떠먹여 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은 "진짜 자상하네! 이런 건 배워야 해"라고 감탄한다. 마카오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이후 현지 관계자와 만나 숙소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세븐은 이다해가 미리 짜놓은 스케줄표를 확인하고, 빼곡하게 적힌 '파워J 스케줄표'를 본 김종민은 깜짝 놀란 뒤 "제 여자친구도 '파워J'라서 (계획을) 너무 잘 짜는데"라며 공감한다.
이어 "전 아무 것도 안 한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고 셀프 폭로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 세븐은 이날 갈 저녁 식당 장소를 예약하기로 했으나 아직도 안 했다는 사실을 들켜 위기를 맞는다.
이다해는 "다른 걸 내가 다 했으니까, 식당 예약 하나 정도는 자기가 한다고 했었다. 근데 안 하면 어떡하냐?"고 스케줄표 안에 적혀 있는 '최동욱 투어'를 콕 집어준다.
세븐은 "이제라도 하면 되지"라고 애써 태연하게 답한 뒤, 휴대폰으로 검색에 돌입한다. 이후 호텔에 도착한 부부는 짐 정리를 마친 후 근처 세나도 광장에서 자유시간을 즐긴다.
그런데 수많은 현지 팬들이 두 사람을 알아봐 사진 촬영 요청을 하는 돌발 상황이 벌어진다. '한류 스타 부부'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한 두 사람은 잠시 후, 사랑의 거리로 향한다.
여기서 세븐은 이다해가 잠시 커피를 사러가자, 빠르게 깜짝 이벤트에 돌입한다. 자신을 찾느라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이다해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은 뒤, "오다 주웠어"라며 로맨틱한 선물을 건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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