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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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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33·강승원)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촬영을 마쳤다.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만큼, 방송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ENA는 12일 "트리플스타는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 한회차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기 전인 9월 녹화를 마쳤다"며 "방송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추후 편집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트리플스타 전처 A는 트리플스타가 자신과 B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쳤다고 폭로했다. 트리플스타와 A는 2014년 미국에서 만나 2022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사실혼 관계였으며, 3개월 만에 이혼했다. B는 "보통의 연인처럼 교제하다 하루아침에 아무 설명도 이유도 없이 잠수이별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트리플스타는 "B와 1~2개월 정도 만났다. 서로 생각이 달라서 더 이상 연락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A는 트리플스타가 운영하는 서울 청담동 레스토랑 '트리드' 투자자였다. 2014년부터 트리플스타를 미국 유명 레스토랑 '아틀리에 크렌' '베누'에 취업시키기 위해 지인에게 샤넬백 로비를 했다고 주장했다. 트리플스타는 "내가 이메일로 지원했고, 수석 셰프에게 인정 받았다"고 반박했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벌이는 서바이벌이다. 임태훈(철가방 요리사)과 윤남노(요리하는 돌아이), 데이비드 리(고기깡패)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 이어 백종원과 호흡한다. 일식 요리사 김민성도 함께 한다. 30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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