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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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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서현진이 개그맨 유재석의 재산에 관심을 보였다.

유튜브 채널 '뜬뜬'이 최근 공개한 영상엔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주연 배우인 서현진과 공유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서현진은 "우리끼리 '트렁크' 촬영하다가 재석 오빠 재산 이야기를 했다"고 운을 뗐다.

공유는 "애들이 돈 얘기하면서 형을 놀리잖아요. 서현진도 나한테 계속 드라마 찍을 때 (유재석 재산) 얘기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서현진은 "'재석 오빠 1000억은 되지?' 이런 얘기였다. 아니 1조로 했다가 사람들이 그건 안 믿을 거 같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유는 "말도 안되는 금액을 막 들이대면서 듣도 보도 못한 금액을 막 애기하는 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서현진은 "아니 재석 오빠가 거지라는 것보다 낫잖아. '아유 저 사람 돈 하나도 없대'보다 1000억원 자산가가 낫지"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웃었다. 공유는 "얘기가 너무 부풀려지니까…"라고 조심스러워 했다.

한편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다. 오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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