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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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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27·박채영)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39)와 지은 '아파트(APT.)'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 최고층 입주를 유지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빌보드 소셜 미디어에 따르면, 로제와 마스의 '아파트'는 16일 자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 200(Excl. US)'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 1위로 데뷔한 이후 3주 연속 굳건히 정상을 지키고 있다.

로제가 양 차트 정상에 모두 오른 건 '온 더 그라운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두 차트 동시에 1위 곡을 2개 이상 낸 K팝 여성 솔로는 로제가 처음이다.

마스는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협업한 '다이 위드 어 스마일'로 양 차트에서 모두 2위도 차지했다.

2주 전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8위를 차지하며 K팝 여성가수 최고 순위를 기록했던 '아파트'는 3주 연속 톱20에 들 것으로 확실시된다.

초신성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미니 5집 '위플래시(Whiplash)' 타이틀곡 '위플래시'는 이번 주에도 '글로벌 200(Excl. US)'에서 5위를 지켰다.

블랙핑크 다른 멤버 제니의 신곡 '만트라'는 '글로벌 200(Excl. US)'에서 8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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