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여자농구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1위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에서 1위를 달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 중인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이날 오전 11시 기준 8935표를 얻은 김단비가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WKBL 올스타와 일본 W리그 올스타의 맞대결로 12월22일 부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WKBL 올스타는 지난 20일 발표된 후보 30명을 대상으로 내달 2일까지 팬 투표를 통해 16명을 뽑는다.

중간 집계에선 김단비에 이어 신지현(신한은행)이 2위(8528표), 박혜진(BNK)이 3위(7700표), 진안(하나은행)이 4위(7418표)를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쿼터 선수 중에는 나가타 모에(KB국민은행)가 9위(4884표)로 16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WKBL은 투표에 참여한 팬 중 추첨을 통해 최신형 스마트 워치, 올스타 굿즈, WKBL 스포츠카드 등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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