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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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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3세대 대표 청순 걸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완전체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다.

12일 이들의 팀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러블리즈는 데뷔 10주년 기념일인 이날 오후 6시 음원 사이트에 신곡 '닿으면, 너'를 발매한다.

'닿으면, 너'는 인트로부터 이어지는 벨과 플럭으로 구성된 메인 테마가 인상적인 곡이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아날로그 신스 사운드와 화려한 리듬 섹션이 어우러져 벅차오르는 감정을 이끌어낸다.

비록 잠시 떨어져 있었지만, 시간이 흘러도 결국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를 노래한다.

울림은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떠올리며 진심을 담아낸 멤버들의 목소리와 감성적이면서도 힘 있게 달려가는 악기들의 조화로 클라이맥스를 장식, 오직 러블리즈만이 표현할 수 있는 아련함과 감성들을 가득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러블리즈가 완전체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20년 발매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언포게터블(Unforgettable)' 이후 약 4년2개월 만이다.

러블리즈는 울림엔터 이중엽 대표가 제작하고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윤상이 자신의 작곡팀 '원피스(1Piece)'와 함께 음악을 맡아 2014년 11월 러블리즈의 정규 1집 '걸스 인베이전(Girls' Invasion)' 타이틀곡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로 데뷔했다. 이 곡의 노랫말은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붙였다.

러블리즈는 이후 '안녕'(Hi~), '아츄(Ah-Choo)', '데스티니'(Destiny·나의 지구) 등의 히트곡을 잇따라 내며 단순 청순함을 넘어 K팝 아이돌 신에 아련하고 애틋한 신스팝을 선보인 팀이 됐다. 지난 6월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의 봄 축제에 출연한 이후 재조명됐다.

이에 힘 입어 오는 16~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를 연다. 4년 만의 완전체 콘서트다. 2017년 처음 열린 러블리즈의 브랜드 공연 '겨울나라의 러블리즈'는 올 라이브 밴드로 진행되는 겨울 시즌 콘서트다. 양일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이미 매진됐다.

'닿으면, 너' 발매 1시간 전인 이날 오후 5시에는 러블리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10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러블리즈는 데뷔 10주년 소감을 비롯해 신곡에 대해 소개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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