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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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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박환희가 작품 촬영 때문에 체중 감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환희는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름부터 함께한 '수영이'를 보내고 '로아'를 만났다. 쉴 틈 없이 달려가는 중이지만 잘해보자 우리"라고 글을 올렸다.

"체중은 이번 작품 때문에 빼는 것이니 걱정 마셔요. 끝나면 원래대로 돌아갈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박환희는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날씬한 박환희의 모습에 한 팬은 "아니 언니 뺄 게 어디 있다고 감량이에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박환희는 "어떤 신 때문에 빼야 해서 하는 거다. 예뻐지려고 빼는 건 아니다. 찍고 나면 바로 다시 건강해져야지"라고 팬을 안심시켰다.

한편 박환희는 2015년 KBS 2TV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했다. 이듬해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간호사 최민지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2017) '너도 인간이니?'(2018) '혼례대첩'(2023) '닭강정'(2024) 등에 출연했다.

박환희는 지난 9월 서울 강남역 계단에서 사고를 겪었다. 당시 본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룰루랄라 신나고 씩씩하게 아카데미를 가다가 아무런 전조증상 없이 어지럼증과 복통으로 강남역 계단에 갑자기 쓰러져있던 저에게 다가와서 119 불러 주시고 마지막까지 케어해주신 시민 두 분과 역무원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라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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