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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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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하얼빈'이 다음 달 관객을 만난다. CJ ENM은 이 작품을 12월25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나서기까지 여정을 그렸다. 1909년을 배경으로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안중근을 연기한 현빈과 함께 박정민·조우진·전여빈·박훈·유재명·이동욱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내부자들'(2015) '마약왕'(2018) '남산의 부장들'(2020) 등을 만든 우민호 감독이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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