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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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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가수 김종국이 '새똥' 소동에 질겁한 배우 지예은을 놀렸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김종국이 새똥을 맞은 지예은을 디스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이 지예은의 머리를 가리키며 "예은이 머리에 새똥 묻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예은은 기겁하며 소리를 질렀다.

그 모습을 보던 김종국은 "쟤도 진짜 못났다"며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지예은의 머리에 묻은 것은 새똥이 아니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했던 주현영의 손에 묻어 있던 케이크 크림이 지예은의 머리에 묻은 것이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지예은은 새똥이라고 확신하며 "냄새나는 것 같다"고 울상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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