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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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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송중기(39)가 둘째 딸의 손 사진을 공개했다.

송중기는 지난 20일 자신의 팬카페에 "지금 로마에 있다. 이곳에서 제 첫 아가를 만난 게 겨우 1년 조금 지났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를 한 명 더 만났다"며 로마에서 태어난 둘째 딸의 소식을 알렸다.

"예쁜 공주님이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다. 이곳에서 가족들 잘 돌보다가 촬영장에 복귀하겠다"고 했다. 현재 JTBC 새 드라마 '마이 유스' 촬영에 한창이다.

송중기는 딸의 손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송중기 딸은 송중기의 새끼 손가락을 쥐고 있다. 자그마한 아기 손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송중기 딸 팔에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이름이 써진 팔찌가 채워져 있다.

한편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1년 SBS TV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어린 세종 역할을 맡으며 주연급으로 발돋움했다. 영화 '늑대소년'(201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2012) '태양의 후예'(2016)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드라마 '빈센조'(2021), '재벌집 막내아들'(2022) 등에서 활약했다.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40)와의 재혼, 임신을 발표했으며 그해 6월 득남했다. 이번에 딸을 품으며 1남 1녀를 두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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