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PSST!' LP 초고속 매진…오늘 추가 판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존박이 인기를 확인했다.

25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존박의 정규앨범 'PSST!' LP 음반의 추가 예약 판매가 이날 오후 2시부터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PSST!' LP 음반은 지난 11일 발매와 동시에 빠른 속도로 매진됐다. 소속사는 "팬들의 쏟아지는 요청에 힘입어 추가 예약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LP는 33 1/3 R.P.M으로 이루어진 12인치 바이닐 음반이다. 특별함을 녹여낸 게이트폴드와 8페이지로 이루어진 북클릿으로 소장 가치를 극대화했다. 더욱 생생하고 빈티지한 사운드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달 30일 발매된 'PSST!'는 존박이 지난 2013년 발매한 '이너 차일드(INNER CHILD)' 이후 11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꿈처럼'을 비롯해 '블러프(BLUFF)' '비스타(VISTA)(feat. 개코, 따마(THAMA))' '나이트크롤러(NIGHTCRAWLER)' '스킷(Skit)(Today’s Forecast))' '스터터(STUTTER)(feat. Stella Jang)' '올 아이 원트(ALL I WANT)' '같은 마음 다른 시간' '섬바디 베터(SOMEBODY BETTER)' '유 워 더 원(YOU WERE THE ONE)' '실버라인(SILVERLINE)'까지 총 11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모든 트랙은 프로듀서이자 세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홍소진·김동민의 작업으로 만들어졌다. 재즈와 소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팝 사운드로 채워졌다.

따뜻한 소리의 질감과 편안한 톤의 사운드에는 오랜 시간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하는 존박의 바램과 오랫동안 쌓아둔 음악적 고백이 담겼다.

존박은 최근 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를 통해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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