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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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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배우 김혜자, 이제훈, 손석구, 박보검 등을 내년 JTBC 드라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23일 JTBC는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년 상반기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드라마 '하얀거탑'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흡입력 있는 연출을 선보이며 특유의 감각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안판석 감독이 드라마 '협상의 기술'을 통해 본격 오피스물로 돌아왔다.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오피스물이다.

이제훈이 은발의 전설적인 협상가로 분한다. 배우 김대명, 성동일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 '나의 해방일지' 등을 만든 김석윤 감독의 신작은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이다.

죽음을 맞은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천국에서 다시 만나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김혜자와 배우 손석구, 한지민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괴물' '나쁜엄마'를 선보였던 심나연 감독의 차기작 드라마 '굿보이'도 JTBC에서 공개된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걸고 비양심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수사극이다.

박보검이 이 드라마에서 타고난 맷집과 주먹을 자랑하는 복싱 선수 출신 경찰을 연기한다.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등도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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