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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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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건축가 유현준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소감을 전했다.

유현준은 2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셜록현준'에서 다뤄보려고 개봉하자마자 몰아서 다 봤는데, 공간적으로는 새로운 게 많지 않아서 유튜브 촬영은 어려울 듯"이라고 전했다.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1은 게임이 벌어지는 공간의 조형성 등 미장센으로 호평 받았었다. 채경선 미술감독이 '미국 미술감독조합(ADG)상'을 받기도 했다.

다만 유 건축가는 작품성 측면에선 시즌2에 대해 호평했다.

그는 "오락성은 시즌1이 더 높고 작품성은 시즌2가 더 높아 보인다. 이병헌의 비중이 엄청 늘어났다"고 전했다.

'오징어 게임2'는 전날 오후 5시 7편 전편이 공개됐다. 시즌1 게임 우승자인 성기훈(이정재)이 게임을 다시 돌아와 프런트맨(이병헌 분)과 대결하는 이야기다. 향후 공개될 시즌 3의 징검다리 역을 하는 시즌이기도 하다.

다만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미국 버라이어티 등은 호평을 쏟아낸 반면, 미국 뉴욕타임스와 영국 가디언 등은 혹평을 썼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미국 영화·드라마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평론가·전문가 점수)는 85%다. 리뷰에 참여한 평론가·전문가들이 평이 좋을수록 신선도 지수가 높아진다. 100%가 만점이니, 비교적 높은 점수다.

다만 일반 시청자들이 점수를 매기는 팝콘지수는 64%(역시 100% 만점)를 기록하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선 "시즌3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 역을 제대로 한다" "시즌 1처럼 몰입도는 높지 않다" 등 호평, 혹평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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