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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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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별 인턴 기자 = 개그맨 김준호(50)가 예비신부인 개그우먼 김지민(41)에게 독박의 공포를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5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 김준호, 개그맨 김대희·장동민·유세윤·홍인규(이하 '독박즈')가 가족 같은 매니저들과 함께 베트남 푸꾸옥으로 향한다.
이날 '독박즈'는 김준호가 매니저들의 로망을 이뤄주기 위해 예약한 고급스러운 숙소에서 둘째 날 아침을 맞는다.
모두 바쁘게 외출 준비를 하는 와중,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전화를 건다. 그는 "(7월 예정인) 결혼식 전까지 돈을 아껴야 하는데 독박이 너무 무섭다"고 하소연한다. 또 "오늘은 잘 해볼게"라고 굳게 다짐한다.
잠시 후 숙소를 나선 '독박즈'는 세계 2위 규모이자 베트남 최초의 야생 사파리가 있는 동물원으로 떠난다.
렌터카 안에서 수다를 떨던 중, 홍인규는 김대희에게 "형, 독박 안 걸리려고 노란색 의상으로 맞춰 입은 거냐?"고 묻는다.
김대희는 연초에 신년 운세를 봤는데 "노란색이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해서 종종 노란색 패션을 애용했던 터.
이에 김준호도 "대희 형 의상 보고는 솔직히 태진아 선생님인 줄 알았다"고 비유해 웃음을 안겼다.
환장 케미 속 동물원에 도착한 이들은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을 나눈다.
2중 철장으로 둘러싸인 야생 사파리 투어도 시작한다. 드넓은 대지에 펼쳐진 사파리 규모에 압도당한 장동민은 "진짜 대자연이다"며 감탄했다.
'독박즈'는 코뿔소와 호랑이 등을 보면서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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