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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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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코미디언 김대희 딸 김사윤이 "아빠에게 보답하겠다"고 하자 김대희가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채널S·K-STAR 예능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선 멤버들이 베트남 푸꾸옥에 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이 숙소에 도착했을 때 TV에서 김대희 딸 영상편지가 나왔다.

멤버들은 올해 연세대학교에 입학한 김대희 딸을 위해 등록금을 준비했고, 딸 영상 편지까지 미리 받아놨다.

김사윤은 "아빠 요즘 많이 바쁠 텐데 항상 나 챙겨주고 응원해줘서 고맙다. 내가 좋은 대학에 합격하기까지 나 혼자만의 힘으로 왔다고 절대 생각 안 한다.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아빠의 사랑과 헌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가 나한테 항상 최선을 다했으면 됐다는 말을 많이 했다. 그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게 바로 아빠다. 항상 뒤에서 묵묵히 받쳐주고 내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고 내가 잘하면 더 기뻐해주고 힘들어하면 말 없이 안아주던 그 따뜻함 평생 잊지 못할 거야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도 이제 아빠한테 보답할 때다. 공부 열심히 하고 더 좋은 사람이 돼서 아빠가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딸이 되겠다. 아빠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김대희에게 "고생 많았다. 딸 대학 입학 축하한다. 우리도 이렇게 기쁜데 형은 얼마나 기쁘겠냐"고 했다.

그러면서 등록금이 담긴 봉투를 건넸다. 앞서 이들은 '독박투어' 1주년 때 자녀들의 첫 대학교 입학금을 함께 내주기로 약속 했었다.

김준호는 "난 70살은 넘어야 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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