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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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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이동건이 딸 로아와 함께 지낼 수 있는 집을 알아봤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선 이동건이 배우 최진혁, 가수 김종국과 함께 임장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혼 후 원룸에서 지냈다는 이동건은 "이사할 때가 됐다"며 "딸이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가끔 집에 놀러 와서 자고 갔으면 좋겠다. 지금 사는 집은 둘이 살기엔 좁다"고 말했다.
이어 "로아를 위한 방이나 공간이 있으면 해 집을 알아봤다. 나를 포기하고 로아를 위한 집"이라며 서울 근교에 있는 한 전원주택을 찾았다.
주택은 3층 구조로 개방감 있는 큰 창과, 계단 밑 비밀 공간, 원목 테이블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동건은 "집에 난로가 있다. 태양열 발전까지 설치 완료돼 있다. 평균 월평균 냉·난방비가 2만원 이하"라고 말했다.
2층 아이방에는 밧줄, 사다리 등 아이가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어 다락방까지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김희철은 직접 다락방에 올라가 "여기 너무 좋다. 아기 때 생각난다. 할머니 댁에 가면 꼭 다락에서 놀았다"고 말했다. 김종국도 "좋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이라고 했다.
이어 이동건은 "매매가 6억9000만원"이라고 했고, 김종국은 "그 가격이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2017년 결혼해 같은 해 12월 딸 로아를 얻었다. 그러나 2020년 이혼했고, 현재 딸은 조윤희와 함께 지내고 있다.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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