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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30490




차지연 이솜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모범택시’ 박준우 감독이 에이프릴 이나은의 왕따 논란으로 주연배우를 교체한 데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오후 2시 SBS 새 금토극 ‘모범택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제훈, 이솜, 김의성, 표예진, 차지연, 박준우 감독과 MC 박슬기가 참석했다. ‘모범택시’는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의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 분)이 억울한 범죄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해주는 통쾌한 K 다크 히어로 극이다.

박준우 감독은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배우를 교체한 일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시점이 3월 중순이다. 처음부터 재촬영했다. 다들 한 마음이었다”면서 “가장 힘든 것은 표예진 배우와 그 전에 역할 했던 배우(이나은)이라 생각한다. 똘똘 뭉쳐 이것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했다”고 했다.

또 “재촬영 하니 더 잘 찍을 수 있었다. 내가 이렇게 못 찍었구나 깨달았고(웃음) 다른 배우들이 표예진 배우를 도와주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배우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SBS 새 금토극 ‘모범택시’는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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