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 신체나이 90대…건강 적신호?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뽕숭아학당'이 '골프왕'과 만났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57회에서는 뽕6가 '골프왕'의 레전드 프로골퍼 김미현과 골프킹 이동국을 게스트로 불러 골프 도전기를 그린다.

본격적인 골프 수업 전, 신체 나이 테스트에 나선 뽕6는 자신의 나이를 배로 뛰어넘는 결과를 받아들고 충격에 휩싸인다. 특히 신체 나이가 90대로 나온 임영웅은 조금이라도 줄여 보기 위해 나이 흥정에 나서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후 집중력 향상을 위한 뽕상이몽 음악퀴즈 '이구동쏭'과 '섞어퀴즈' 팀대결이 진행된 가운데, 팩폭러 김희재가 쥐띠즈 이찬원과 황윤성에게 "친구끼리 똑같은 짓을 하네!"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안긴다.

또 뽕6는 몸풀기를 하면서 넘치는 승부욕으로 급기야 몸싸움까지 벌인다. 또 골린이 임영웅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이색 골프채를 갖고 나타나 팬들을 향해 여유롭게 '건행샷'을 날린다.

그런가 하면 이날 현장에는 이동국의 자녀 설아, 수아, 시안이가 1년 만에 '뽕숭아학당'을 재방문, 골프 신동급 스윙을 선보이면서 뽕6의 삼촌 미소를 유발한다.

'뽕숭아학당: 인생학교'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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