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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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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영화 '랑종'의 태국 배우 나릴야 군몽콘켓이 한국 진출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온갖 악령에 씌인 '밍'을 연기한 나릴야는 20일 국내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며 "한국 진출 기회가 있다면 행복할 것 같고 도전해보고 싶다"고 바랐다.

이어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워낙 발전해있지 않나. 기회가 있다면 도전하고 싶다"며 "새롭거나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고 전했다.

한국 팬들의 응원에 고마움도 전했다. 나릴야는 "한국에서 영화 개봉 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국 관객들과 태국 예비 관객들이 많은 칭찬과 격려 메시지를 남겨줬다"며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지 몰랐다. 감격스럽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나릴야는 집안의 업보와 대물림으로 인해 이상 증세를 보이게 되는 '밍' 역할을 생생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가는 '밍'을 시각적으로도 보여주기 위해 몸무게도 10kg 뺐다.

그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체중을 3~4kg 늘렸고, 중반 이후 '밍'의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10kg을 감량했다. 체중 감량의 경우 영양사의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가는 밍을 연기하면서 정신과 의사의 도움도 받았다"며 "감독님과 박재인 안무가의 도움을 받아 잘 촬영했고 지금은 아주 건강하다"고 해맑게 웃었다.

'랑종'은 태국 북동부 이산 지역의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공포 영화다. 지난 14일 개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0_0001519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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