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한강 바람 쐬며…"행복해 보여"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밝아진 모습을 전했다.

권민아는 9일 인스타그램에 웃고 있는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권민아는 한강 바람을 쐬며 미소를 짓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행복해 보여요" "기분 좋은 하루 보내요" 등 댓글을 달았다.

권민아는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했다가 2019년 탈퇴했다. 이후 지난해 7월 그는 그룹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에게 10년 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 사건으로 지민은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최근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반인 남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알렸는데, 이와 관련 '양다리 논란'이 일었다.

권민아는 지난달 29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당시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으나, 최근 다시 복구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허위 사실 유포자들에 대한 강력한 법정 대응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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