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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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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일부 부대를 낙양 바로 위 병주에 흉노와 실전경험을 쌓게 한 뒤 교대하는 등 

 

수많은 실전경험으로 무장한 초정예군단이었습니다.

 

이런 금군의 지휘관은 대장군 하진. 하진은 십상시 건석 등과 끊임없는 정치 싸움을 통해

 

이 금군을 완전히 자기 직속화 시키는데 성공하는데.

 

십상시에게 하진이 죽으면서 지휘권이 붕 떠 버립니다.

 

당시 중앙군 넘버 2 였던 원소는 하진이 죽자 오열하며 십상시를 치러 가는데,

 

하진은 비록 백정 출신이나 병사들한테 인기는 정말이지 엄청난 수준으로, 중앙군들이 다 눈이 뒤집혀서 복수한다고 사방팔방 설치고 다닙니다.

 

원소도 통제불능에 빠지고...

 

현대로 치면 대통령, 군단장, 사단장이 다 없고

 

중대장들만 남은 금군의 총 지휘권은 무주공산에 빠집니다. 

 

이때 하진이 죽은걸 듣자, 빛의 속도로 무리한 강행군을 해서 낙양으로 온 자가 있었으니 바로 

 

동탁입니다.

 

이때 정사에 이르면 동탁이 탈탈 털어온 서량군은 고작 3천이 안될 정도로 한미한 세력이었습니다.

 

동탁 본인을 포함해 군사들 대부분이 변방 촌놈들이라 위엄이라곤 전혀 없었고 사람들이 무시했다고 합니다.

 

이 때 가후가 동탁에게 계책을 알려주는데

 

동탁의 병력 3,000명을 800명씩 3개조로 나눠 2400명으로 만듬. 이들을 새벽에 몰래몰래 내보냄.

 

나머지 600명만으로 주둔하도록 한 뒤 

 

아침에 1개조, 점심에 1개조, 저녁에 1개조를 각각 북을 울리며 낙양성에 입성하도록 함.

 

이 3개 조는 또다시 야밤에 몰래 성 밖으로 나간 뒤 다시 입성하는 방식을 계속 며칠동안 반복함.

 

이를 본 사람들은 동탁이 량주(서량을 포함)의 모든 남자들을 불러 모아 대군을 모은 것으로 착각.

 

이때 금군의 장수였던 서영등은 어느 세력에 붙어야 하나 눈치를 보던 와중에 동탁한테 붙습니다.

 

바로 이 금군을 얻고나서 동탁이 후한 최강의 군벌 세력이 된 것입니다.

 

이 금군들의 전투력은 그야말로 어마무시..

 

정사에 보면 동탁을 노리던 낙양 바로 오른쪽 위 하내태수 왕광을, 동탁이 서량 본대를 이끌고 발라버리는 등

 

서량군 전투력도 굉장하지만

 

소제 폐위를 듣고 낙양 북쪽, 병주의 정원이 군을 이끌고 내려옵니다. 

 

당시에 북방에 실전경험을 위해 교대로 파견된 금군 일부가 정원에게 있었을 거라 추정되는데, 

 

정사에 보면 정원이 동탁군을 격파했다 나오니..

 

게다가 정사에서, 손견은 기병 열세인 남방출신군을 데리고, 서량군 화웅을 비롯하여 여포까지 박살내고

 

동탁의 본대까지 박살내며 북진.

 

이를 막기 위해 서영이 출진하는데, 금군 출신인 만큼 서영의 부대 역시 금군이 주축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

 

그리고 서영은 손견을 아주 개박살 내고 친위대까지 싹 죽여버립니다.

 

이때 조무가 손견의 옷을 바꿔 입고 카케무샤 역을 하면서 유인해 겨우 목숨만 건짐.

 

또 서영은 정사에서 역시  S 급 군사재능을 지녔던 조조가 후퇴하는 동탁을 추격하자

 

조조를 막기 위해 출진.

 

여기서도 조조군을 아주 전멸시킴. 조조는 자기 부장과 말까지 다 죽어버려서 야음을 틈타 엎드려 숨어잇다 

 

기어가며 겨우 살앗을 정도로 참패합니다. 정사에 기재된 S급 야전지휘관 2명을 영혼까지 발라버린..

 

아무튼 여포가 동탁을 살해하자.

 

조정에서는 본디 금군 장수였던 서영에게 후한 조정의 총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이각, 곽사의 토벌을 명합니다.

 

그런데 조정의 왕윤은 여기에 큰 병X크리를 터트리는데

 

서영의 부장으로 양정, 호진에게 군을 주고 따라가게 합니다.

 

근데 양정, 호진은 본디 서량출신으로 이각, 곽사와 동향 출신이고, 

 

서영이 본디 금군 소속인거랑 다르게 이들은 동탁 직속 출신이었습니다.

 

전투 전부터 양정, 호진은 배반할 생각을 하고 있었고

 

서영과 이각, 곽사 전투가 벌어지자

 

그대로 서영의 뒤를 처 서영은 전사합니다.

 

만약 서영이 본래 동탁군 출신이거나, 하다못해 서량출신이엇으면 같이 합류를 청하거나 목숨을 건질수도 잇엇을 테지만..

 

서영은 삼국지에서도 상 마이너인 한사군 현도군 출신으로 어디 기댈 인맥이나 정치세력도 없었고.

 

조정 직속 금군 출신이라 킬 당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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