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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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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7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주가조작과 관련해 (금감원이) 조사, 검사를 한 적이 없고 보고 의무 위반에 대한 조사를 한 것"이라며 "경찰에서 수사를 했다면 금감원은 협조를 하지 추가적으로 조사를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정은보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경찰의 자료 요청에 주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정 원장은 "실무자로부터 보고받기로, 당시에 주지 않은 게 아니고 자료가 없었다는 점"이라며 "한국거래소로부터 보고받은 것은 보고의무 위반과 관련해서였고 그에 따라 담당 임원을 제재했다. 주가조작과 관련해 조사, 검사를 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상 징후를 포착하지 못했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당시 현직이 아니라 다시 봐야겠지만 주가조작과 관련해 조사했다면 자료가 있을텐데 그에 따른 조사가 아니고 보고 위반에 대한 조사였다"고 말했다.

경찰 내사보고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10년 2월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가 당시 보유하고 있던 도이치모터스 주식과 10억원이 들어있는 증권계좌를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소개로 만난 이모씨에게 맡겼다고 하는 언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검찰은 김씨가 이 사건에서 이른바 '전주'로 뛰어들어 자금을 제공하는 대가로 주식을 헐값에 샀다가 높은 가격에 되파는 등의 차익을 얻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아울러 김씨는 2012~2013년 사이 권 회장과 특혜성 증권거래를 통해 차익을 누렸다는 의혹 등도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07_0001606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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