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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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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9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22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9월 관련 통계를 인용해 변동이 심한 신선식품을 제외한 CPI(2015년=100) 지수가 99.8을 기록하면서 1년6개월 만에 전년 같은 달을 상회하는 플러스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원유가격의 상승으로 등유와 휘발유 등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서 전체를 끌어당겼다.

품목별로는 에너지가 전체로 7.4% 올랐다. 상승폭은 2년10개월 만에 최대다. 등유가 20.2%, 휘발유는 16.5% 뛰었다. 전기요금도 4.1% 올라 2년5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숙박료는 43.1% 급등했다. 지난해 7월 하순 시작한 관광진흥책 'Go To 트래블'이 종료하면서 그 반동으로 소비자 부담이 증대했다.

휴대전화 통신요금은 대형사의 저가판매 등으로 44.8% 크게 떨어졌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CPI는 100.1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0.2% 상승, 1년1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기후불순으로 상추와 토마토 등 신선채소 가격이 5.5% 올랐다.

현재 원유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도 에너지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상승 압박이 가해질 전망이다.

다만 인플레가 계속되는 미국, 유럽에 비해 일본은 겨우 마이너스권을 벗어날 정도로 물가상승이 여전히 둔화하는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22_000162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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