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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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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그래픽 반도체칩을 생산하는 미국의 엔비디아(Nvidia)사가 비디오게임과 데이터센터를 위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다시 한번 분기 매출 신기록을 작성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가총액면에서 미국 최대의 반도체 회사인 엔비디아는 팬데믹으로 인한 비디오게임 수요가 늘고 디지털 서비스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장기간 빠른 성장을 지속해왔다.
엔비디아는 17일 3분기 매출이 50% 증가한 71억달러(약 8조3886억원)에 달했으며 순이익이 24억6000만달러(약 2조9065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매출 68억달러, 이익 22억7000만달러로 예상한 월가의 전망을 뛰어넘는 것이다.
비디오게임 관련 매출이 1년전보다 42% 증가한 32억달러를 기록했고 데이터센터 증설 관련 매출도 55% 증가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17일 3.1% 하락한 292.61달러로 마감했으나 장후 거래에서 3% 이상 올랐다.
엔비디아사는 또 17일 4분기 매출이 7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18_0001655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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