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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21년 10~12월 분기 대기업 제조업 경기판단지수(DI)는 플러스 18로 전기과 보합세를 나타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3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은행이 이날 발표한 12월 전국기업 단기경제 관측조사(단칸 短觀)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줄고 있지만 세계적인 물류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너지 가격 상승이 겹치면서 코스트가 올랐다.

경기판단 DI는 체감경기가 '좋다'고 답한 기업 비율에서 '나쁘다'고 밝힌 기업의 비율을 차감한 수치다.

이번 조사는 11월10일~11월10일 진행했는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발병 이전에 도착한 회답이 많았다.

대기업 제조업 DI는 시장조사 전문 QUICK가 사전 집계한 민간 예측 중앙치와 같았다.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6월에는 마이너스 34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전분기까지 5분기 연속 개선했다.

12월 조사에서는 자원가격의 상승을 배경으로 석유와 석탄 제품의 지수가 개선했다.

하지만 자원가격이 오르면서 코스트 상승으로 이어져 기업 심리에는 역풍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전 세계적인 물류 정체로 반도체 등 부재료의 조달에 시간이 걸림에 따라 자동차와 범용기계는 전번 조사보다 경기가 소폭 악화했다.

대기업 서비스업의 DI는 플러스 9로 시장 예상 플러스 6을 웃돌았다. 도쿄도 등에 발령한 긴급사태 선언이 9월 말 해제되면서 외식 영업규제가 단계적으로 풀렸다.

코로나19 감염자가 억제되는 속에서 백신 접종도 확대하면서 접객업 수요가 회복했다.

다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 플러스 20 수준과 비교하면서 여전히 낮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숙박과 음식 서비스가 마이너스 50으로 9월보다 24포인트 개선했다. 개인 상대 서비스도 9월 마이너스 45에서 마이너스 9로 급회복했다.

전규모 전산업 경기판단 DI는 플러스 2로 코로나19 확산 이래 처음 플러스를 기록했다.

2021년도 경상이익 계획은 전규모 전산업에서 전기에 비해 28.0% 증가해 9월 조사 때보다 11.3% 포인트 개선했다.

또한 2021년도 상정 환율은 1달러=109.09엔으로 9월 조사 때 1달러=107.64엔에서 엔저 쪽으로 조정됐다.

설비투자 계획은 전기 대비 7.9% 늘어나 신장률이 9월 조사 때와 보합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213_0001685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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