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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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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닥 상장사 FSN은 싸이칸홀딩스가 보유한 전환사채(CB)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하고, 신주 상장일을 기준으로 향후 2년 간 해당 주식 전량에 대한 보호확약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싸이칸홀딩스는 FSN의 제2회차, 제3회차 CB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주식 전환을 통해 총 130만2760주의 신주를 확보하게 된다. 양사 간 보호확약 계약에 따라 향후 2년 간 싸이칸홀딩스는 보유한 FSN 주식 전량을 매도하지 않게 되며 해당 주식의 의결권은 모두 FSN 현 최대주주인 제이투비 측으로 위임된다.

FSN은 이번 계약을 통해 최대주주 제이투비의 경영권 지분율이 기존 20.15%에서 23.90%로 확대돼 경영권이 한층 안정적으로 강화됐고, 그간 주가 및 재무구조에 부담을 줬던 CB의 전환 부담도 완전히 해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무 건전성 역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FSN에 오랜 기간 투자 지원을 이어온 싸이칸홀딩스는 지난 2005년 나스닥 직상장기업 그라비티를 소프트뱅크에 4000억원에 매각해 1세대 게임 업계의 대부로 불리는 김정률 회장이 이끌고 있다. 김정률 회장은 2000년 그라비티를 설립해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를 선보였고, 서비스 개시 2년 만에 세계 35개국에 수출 신화를 달성했다.

싸이칸홀딩스는 최근 FSN과 파친코, 파치슬롯 부문 등에 대한 플레이투언(P2E) 게임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네트워크 확장 목적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일본 상장 기업 컴시드(Commseed)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김정률 싸이칸홀딩스 회장은 "과거 투자 리스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FSN 경영진의 열정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으로 진행했던 CB투자는 이미 수익 분기점을 넘겼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보호확약과 의결권 위임을 통한 강력한 지지와 지원이 앞으로 FSN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정교 FSN 각자대표는 "이번 주식 보호확약 및 의결권 전량 위임은 투자자이자 사업 파트너로서 오랜 관계를 이어왔던 싸이칸홀딩스가 FSN의 사업역량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것"이라며 "FSN의 공고한 글로벌 네트워크, 블록체인 기술에 컴시드의 파친코, 소셜게임 역량, 모회사 싸이칸홀딩스의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삼아 P2E 사업 부문에서도 성과를 빠르게 가시화해 회사의 변곡점마다 큰 힘이 되어줬던 싸이칸홀딩스 및 FSN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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