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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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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년 1월27일부터 통합공공임대주택 1181가구에 대한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1989년 영구임대주택을 시작으로 1998년 국민임대주택, 2013년 행복주택 등 다양하게 발전해온 공공임대주택이 30년 만에 하나로 통합되는 최초 사례다.

이번 모집물량은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 605가구, 남양주별내 A1-1블록 576가구 등 총 1181가구 규모다. 두 곳 모두 전용 18㎡부터 56㎡까지 5개 주택형이 공급된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 물량은 과천시에 최초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6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남양주 별내 A1-1블록 물량은 내년 3월 개통예정인 지하철 4호선 별내별가람역 5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주택이다. 지하철 한정거장만 통과하면 서울(당고개역)로 진입할 수 있다.

통합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은 가구 월평균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고, 총자산이 소득 3분위 순자산 평균값(2021년 기준 2억92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다.

1~2인 가구의 경우에는 소득기준을 완화해 1인 가구는 20%포인트, 2인 가구는 10%포인트를 상향 적용한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월평균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면 입주 가능하다.

저소득층의 입주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 전체 공급물량의 60%인 우선공급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게 우선 공급된다.

국토부는 2022년부터 신규 사업승인 하는 건설형 임대주택은 모두 통합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 주택에 대해서도 시범사업 등을 거쳐 점차 유형통합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신청은 내년 2월 15~18일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접수한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공공임대주택 30년 발자취에 더해, 유형 통합이라는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으려 한다"며 "단순히 제도를 통합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주거 서비스 제공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의 출발점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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