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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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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3일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거치는 과정에 불가피하게 높아진 가계부채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관리지원을 통해 저축은행이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지역, 서민경제에 다시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뱅킹에 대한 투자 확대와 웹뱅킹서비스, 미니뱅킹서비스 구축을 통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박 회장은 "국회에 계류 중인 저축은행법과 소송촉진특례법의 조속 처리추진, M&A규제 개선, 외부감사인 수검주기 개선, 높아지는 대출규제 대응 등 저축은행 관련 규제를 현실화함으로서 경영여건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도 말했다.
끝으로 그는 "지방중소형 저축은행의 영업역량 확충을 지원하고, 민원시스템 전면 개선 등 금융소비자 친화적·맞춤형 금융환경 조성을 통해 업계 전반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업계 신뢰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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