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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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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을 키우기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농식품 벤처 육성 지원 사업' 모집은 농식품 제조·가공, 농산업과 정보통신·바이오 기술 융합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창업 단계에 따라 예비 창업자(50팀), 창업 5년 이내 기업(88곳), 첨단기술 기반 창업 3~7년 이내 기업(15곳) 등으로 나뉜다.

예비 창업자에게는 선발된 해에 한해서 7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 5년 이내 기업에는 연간 2100만원씩 최대 5년간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급하게 된다.

첨단기술 기반 창업 3~7년 이내 기업은 2억800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첨단기술 분야의 경우 농업 혁신 성장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그린바이오 5대 전략 분야를 선정한 바 있다. 여기에는 마이크로바이옴, 대체식품·메디푸드, 종자, 동물용의약품, 기타 생명소재 등이 포함된다.

올해에는 스마트농업 분야를 추가해 차세대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 기업, 작물·가축 생육 모델 분석 서비스 기업 등 10개 기업을 신규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이외에 권역별 농식품 벤처창업센터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밀착 상담, 기술 사업화 및 투자 교육, 전문가 자문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로 이뤄진다. 서류 심사에서는 자격요건과 사업계획서를, 발표 심사에서는 심층면접을 통한 기술 차별성, 기업 역량, 성공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김원일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올해는 스마트농업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뛰어난 역량을 가진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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