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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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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24일 미국 장기금리가 하락하면서 미일 금리차 축소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해 1달러=134엔대 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34.91~134.94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46엔 상승했다.

전날 미국 장기금리가 일시 3.0%로 2주일 만에 저가권으로 떨어졌다.

23일 발표한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전월 대비 하락하고 시장 예상도 밑돌았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 가속이 경기를 둔화시킨다는 관측이 더욱 커졌다.

일본 총무성이 내놓은 5월 전국 소비자 물가지수(CPI) 중 신선식품을 제외한 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2.1% 올랐다.

상승률은 시장 예상과 일치했지만 아직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1분 시점에는 0.27엔, 0.19% 올라간 1달러=135.10~135.12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34.85~134.95엔으로 전일에 비해 1.20엔 상승 출발했다.

앞서 23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22일 대비 1.25엔 급등한 1달러=134.90~135.00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경기둔화를 나타내는 경제지표 발표로 장기금리가 저하해 미일 금리차가 축소하면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확산했다.

6월 제조업 PMI는 52.4로 전월 57.0에서 떨어졌고 시장 예상 56.0도 하회했다.

연준의 금리인상이 경기를 식힌다는 우려가 더욱 강해졌다. 장기금리는 한때 3.0%로 2주일 만에 최저로 주저앉았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9시39분 시점에 1유로=142.11~142.13엔으로 전일보다 0.13엔 상승했다.

23일 공표한 유로존 PMI가 전일에서 급락, 유럽 경제의 감속 우려가 엔 매수, 유로 매도를 부르고 있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39분 시점에 1유로=1.0514~1.0516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07달러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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