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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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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세계 최대 연료전지 업체인 중국 CATL(寧德時代新能源科技)는 전기자동차(EV) 등에 탑재하는 3세대 전지 개발에 성공해 내년 양산에 들어간다고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 등이 2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CATL은 전날 새 연료전지가 기존제품은 물론 경쟁업체의 신형 전지와 비교해 성능이 훨씬 뛰어나다며 2023년부터 각 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CATL 관계자는 중국 전기차 리샹 자동차(理想汽車)의 신에너지차(NEV)에 우선적으로 신형 연료전지를 공급한다고 전했다.

새 배터리는 '치린전지(麒麟電池)'로 명명했다. 1kg당 에너지 밀도가 255wh로 장착한 전기차가 한번 충전으로 달리는 주행거리가 1000km 이상이다.

'용량 이용율'로 부르는 효율성 지표가 72%로 CATL의 2019년 생산 전지의 55%에서 대폭 높아졌다. 미국 전기차 테슬라가 채용한 연료전지를 크게 웃돈다고 한다.

연료전지의 발열을 억제하는 시스템도 도입해 안전성을 높였다.

지난해 CATL은 차량탑재 전지에서 세계 시장의 38.6%를 차지해 한국 LG 에너지 솔루션과 파나소닉 HD 등 경쟁사와 격차를 벌렸다.

CATL은 중국 내외에서 연료전지 생산을 대폭 확충하고 있는데 성능 향상까지 병행하면서 압도적인 우위를 계속 유지할 전망이다.

한편 CATL은 신주 발행을 통해 450억 위안(약 8조7111억원 67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24일 전했다.

신문은 CATL의 증자 규모가 올해 들어 세계에서 최대라며 신규 주식을 JP 모건 체이스와 모건 스탠리, 바클레이스 은행이 인수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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