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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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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광둥성 선전(深圳)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전자기기 위탁생산 훙하이 정밀(鴻海精密 폭스콘) 등 관내 기업 100곳에 1주일간 격리 운영를 하라고 명령했다고 신랑재경(新浪財經)과 동망(東網) 등이 2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선전시 정부는 전날 현지에서 공장을 가동하는 훙하이 정밀 등에 외부와 차단한 '클로즈드 루프' 방식으로 사업과 생산을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선전시는 생산직원과 비생산 직원과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고 불필요한 외출을 제한하고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중국해양석유 선전 사무소에는 건물을 31일까지 7일간 폐쇄했으며 직원에게 재택근무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매일 받으라는 통지가 왔다고 한다.

훙하이 정밀은 선전에 있는 제조라인을 평시대로 가동하고 있다면서 당국의 지침에 따라 생산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 방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격리령이 내려진 기업은 최대 통신기기 업체 화웨이 기술(華爲技術)과 전기자동차(EV) 비야디(比亞迪 BYD), 대형 통신기기사 중싱통신(中興通訊 ZTE), 드론 메이커 DJI(大疆科技) 등도 포함됐다고 매체는 밝혔다.

인구 1800만명에 달하는 선전에선 24일 21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해 전일 19명을 상회하는 등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매체는 선전시의 이번 조치로 회복하던 현지 경기가 상당히 위축할 우려가 있다고 관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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