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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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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최근 고속열차 객차 통로에 놓인 캐리어를 상습적으로 절취한 40대 남성 A씨와 B씨를 각각 지난 7일과 12일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8월 서울역에서 9차례에 걸쳐 98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든 캐리어를 훔친 혐의를, B씨는 8~9월 부산역에서 9차례에 걸쳐 약 1900만원 어치의 금품이 든 캐리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승객으로 위장한 뒤 출발 대기 중인 고속열차에 탑승, 다른 승객들이 짐칸에 캐리어를 놓아두고 객실로 들어간 사이를 악용해 열차가 출발하기 전 캐리어를 들고 내리는 수법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철도경찰대 관계자는 "최근 3년간 고속열차 내에서 발생한 캐리어 절도 사건은 연평균 12건인데, 올해는 8월까지만 해도 21건"이라며 "A씨와 B씨에 대해 여죄를 철저히 수사해 엄중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A씨는 지난 7~8월 서울역에서 9차례에 걸쳐 98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든 캐리어를 훔친 혐의를, B씨는 8~9월 부산역에서 9차례에 걸쳐 약 1900만원 어치의 금품이 든 캐리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승객으로 위장한 뒤 출발 대기 중인 고속열차에 탑승, 다른 승객들이 짐칸에 캐리어를 놓아두고 객실로 들어간 사이를 악용해 열차가 출발하기 전 캐리어를 들고 내리는 수법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철도경찰대 관계자는 "최근 3년간 고속열차 내에서 발생한 캐리어 절도 사건은 연평균 12건인데, 올해는 8월까지만 해도 21건"이라며 "A씨와 B씨에 대해 여죄를 철저히 수사해 엄중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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