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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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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20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융긴축 장기화 관측에 장기금리가 치솟으면서 매도 선행으로 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13.45 포인트, 1.01% 내려간 3만706.23으로 폐장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43.96 포인트, 1.13% 밀려난 3855.93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109.97 포인트, 0.95% 떨어진 1만1425.05로 장을 닫았다.

미국 장기금리는 11년 만에 고수준을 연일 경신하며 장에 부담을 주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20~21일) 결과 발표를 앞두고 매파적인 내용이 될 것이라는 경계감도 매수를 위축시켰다.

장기금리는 일시 전일보다 0.11% 오른 3.60%로 2011년 4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정책 영향을 많이 받는 2년물 금리는 이른 아침에 3.99%까지 뛰어올라 2007년 10월 이후 15년 만에 고수준을 찍었다.

FOMC는 3차례 연속 0.75% 포인트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FOMC 위원들의 기준금리 전망(점도표)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 가속 방침을 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기 민감주와 소비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했다. 맥도널드가 0.63%, 코카콜라 0.15%, 월마트 0.58%, 의약품주 머크 0.74%, 신용카드주 비자 0.55%,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21%, 존슨 앤드 존슨 0.79%, 기계주 하니웰 0.91% 떨어졌다.

채권금리 상승에 상대적으로 고가인 고(高) 주가수익율(PER) 기술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소프트는 0.85%, IBM 1.12%, 인텔 1.63%,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 1.58%, 시스코 시스템스 1.66% 내렸다.

대형은행주 골드만삭스 역시 1.64%, JP 모건 체이스 1.97%, 트래블러스 2.03%, 홈디포 2.23%, 기계설비주 캐터필러 2.26% 하락했다.

반면 항공기주 보잉은 0.73%, 스마트폰주 애플 1.57%, 윈 리조트 2.90%, 필립스 1.57%, 모더나 1.41%, 노스럽 그루만 1.21% 상승했다.

한편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은 코인마켓 캡에서 한국시간 21일 오전 5시46분 시점에 전장보다 2.85% 하락한 1만8972.21달러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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