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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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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정부가 관광산업 지원을 위해 관광기업 육성 펀드 50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숙박비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도 2025년까지 3년 연장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혁신적인 관광기업을 많이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7년까지 5000억원의 기금 조성을 하겠다"며 "우리 관광산업이 커갈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광기업 육성펀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2281억원이 조성됐다. 전체 투자집행 금액은 지난 5월 말 기준 1442억원으로 전체 결성액의 63.2%가 집행됐다. 투자기업 현황을 보면 관광산업에 1057억원(73.3%), 공모전·도약 및 성장지원 사업 등 관광공사 선정기업에 258억원(17.9%)이 투자됐다.

정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관광기업 육성펀드 5029억원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재투자 482억원을 포함해 관광기금 출자로 3500억원, 민간자본 1529억원 등이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비 부가세 환급이 올해 말 마무리되는데 이를 2025년까지 3년 연장하겠다"고 알렸다.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이 호텔에 직접 지불한 숙박료(30박 이하)의 부가세를 환급해주는 외국인 관광객 숙박비 등 부가세 환급 특례를 적용 중이다. 적용 호텔은 관광진흥법상 관광호텔 중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한 호텔로 모든 외국인 관광객이 대상이다.

애초 외국인 관광객 숙박비 등 부가세 환급 특례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으나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5년까지 3년간 연장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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