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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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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옥성구 기자 = 정부가 다음 달 7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년물(1조1000억원)은 11월10일, 3년물(1조원)은 11월8일, 5년물(1조1000억원)은 11월22일, 10년물(1조4000억원)은 11월15일, 20년물(4000억원)은 11월23일, 30년물(1조8000억원)은 11월1일, 50년물(2000억원)은 11월14일 각 통합 발행된다.
PD와 일반인은 경쟁입찰 방식 외에 비경쟁인수 방식으로 경쟁 입찰 당시 최고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의 국고채를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의 경우 경쟁 입찰 발행 예정 금액의 20%(1조3600억원) 범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50년물은 제외된다.
각 PD는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경쟁 입찰 낙찰액의 10~35% 범위에서 추가 인수할 수 있다.
각 스트립 PD는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3·5년물 2210억원, 10·30년물 2710억원, 20년물 1700억원 범위에서 최대 200억원까지 인수가 가능하다.
기재부는 다음 달 만기가 도래하기 전에 국고채를 총 1조원 규모로 한 차례 매입할 계획이다. 또한 국고채 유동성을 높이고자 10년물, 20년물 경과 종목과 30년물 지표 종목 간 2000억원 수준의 교환 등을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 국고채 발행 규모는 약 10조8450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tlen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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