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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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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넥스 상장 전기차 전문기업 디피코는 전기화물차 '포트로 P250'이 누적 판매 1000대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포트로 P250은 1회 충전 주행거리 100㎞, 최고 속도 70㎞/h, 적재 중량 250㎏의 초소형 전기화물차다. 라스트 마일(운송서비스의 마지막 단계) 시장에 최적화된 차량이다. 포트로 P250은 지난해 우정사업본부 택배용 차량 납품에 성공하기도 했다.

디피코는 포트로 P250가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좁은 주정차 공간에서도 쉽게 승·하차가 가능하고, 낮은 지상고를 적용해 잦은 승하차로 인한 운전자의 피로도를 감소시키는 설계를 적용한 점 등이 소비자 선택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 모델을 연속 출시해 전기화물차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포트로 P250의 누적 판매 1000대 달성과 함께 새로운 전기화물차인 포트로 P350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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