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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국 법무부와 증권감독원(SEC)이 테슬라사가 소비자와 투자들에게 운전 보조기능인 오토파일럿에 대해 과장한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법무부는 테슬라사와 테슬라 임원진이 오토파일럿의 기능에 대해 발언한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증감원도 같은 조사를 하고 있다.

테슬라는 오토파일럿 기능을 크게 홍보하면서 자사 차량 판매를 크게 늘릴 수 있었다. 그러나 미 교통안전국과 캘리포니아주 차량국은 오토파일럿 기능의 안전성을 문제삼아 왔다.

테슬라사는 기본적으로 오토파일럿 기능이 있더라도 운전자가 도로 상황을 주시해야 하고 핸들을 잡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임원들이 기능을 과대포장하는 발언을 종종 해왔다.

비 법무부 워싱턴 수사 당국과 샌프란시스코 수사 당국이 수사중이며 SEC는 투자자보호법에 따라 조사를 하고 있다. 법무부 수사는 보도된 바 있으나 SEC의 조사는 처음 알려진 것이다.

미 연방고속도로교통안전국도 지난해 테슬라 차량이 관련된 충돌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하자 조사를 시작했다. 지난 여름 캘리포니아주 자동차국이 테슬라가 자사 차량을 자율주행차량이라고 과장 광고했다고 비난했다.

SEC와 법무부는 테슬라와 사주 일론 머스크를 여러차례 조사한 적이 있다. 2018년 머스크가 회사를 상장취소할 수 있다고 밝힘으로써 투자자들을 호도한 혐의로 테슬라사와 머스크가 각각 2000만 달러의 벌금을 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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