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디지털 관광, 세네갈에 전수…KDI·세계은행 연수 개최

[세종=뉴시스]옥성구 기자 = 한국의 디지털 관광 분야 노하우를 세네갈에 전수하고 양국의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세계은행이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KDI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세네갈 디지털 관광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수 과정은 한국과 세계은행 협력기금을 활용한 세네갈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프로젝트로 한국의 관광 분야 디지털 전환 및 운영 노하우를 세네갈에 전수하고 양국의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스마트 관광, 차세대 호스피탈리티 경영 등 관광 분야 디지털 전환 관련 전문가 주제 발표와 한국관광공사 하이커 그라운드, 국립중앙박물관 등 현장 방문으로 구성됐다.

김정욱 KDI 글로벌지식협력단지운영단장은 "연수 과정을 통해 세네갈 관광 부문 정부 관계자의 역량강화를 지원함으로서 양국의 협력관계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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