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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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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의 마제드 알 호가일(H.E. Majed bin Abdullah bin Hamad Al-Hogail) 도시농촌주택부 장관이 방한해 우리 정부와 주택·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협력 외교를 펼친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사우디 대표단의 방한 일정을 지원하고 이날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제1회 한-사우디 주택협력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포럼은 지난 6일 사우디 정부에서 주택과 스마트시티를 담당하는 주택부를 방문한 원 장관이 양국의 협력플랫폼으로 제안한 것이다. 이번에 마제르 알 호가일 장관이 방한함에 따라 전격 개최됐다.

행사에는 정부, 유관기관, 기업,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주택·스마트시티 관련 정책과 기술을 소개했다. 사우디 세션에서 알리 라즈히 주택부 차관보가 사우디의 '스마트 지방자치와 인공지능'을 다양한 사례와 기술을 통해 소개했다.

한국 세션에서는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수자원공사가 대한민국 도시개발 및 주택정책과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모듈러주택, 스마트시티, 정보기술(IT), 스마트건설 등 분야별 5개 기업이 한국의 기술과 역량을 알렸다. 특히 모듈러 주택과 스마트시티 분야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되기도 했다.

원 장관은 "이번 포럼은 양국 정부와 기업이 함께 하는 중요한 협력 모멘텀으로써 주택 협력 뿐 아니라 네옴시티와 같은 미래 스마트시티 구상을 양국이 해나가는 확장된 협력 플랫폼으로 정례화하자"고 제안했다.

마제르 알 호가일 장관도 "오늘 공유하는 경험은 양국이 함께 새로운 글로벌 도시·주택 협력모델을 창출하는 데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부는 연내 범정부 차원에서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을 구성하고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DN)의 정책펀드를 통한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등 우리 기업의 수주활동을 위한 정책 지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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