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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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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인플레이션과 거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 등에 따르면 미국 경제조사기관 콘퍼런스보드는 이날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0.2를 기록해 전달(102.2) 대비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국제 유가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지난 7월 95.7까지 하락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는 100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현재 경기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보여줘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이 수치는 100을 넘으면 소비자가 현재 경기를 낙관적으로 인식해 향후 소비를 늘릴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재 경기 상황과 노동시장 전망을 평가하는 상황 지수는 138.4로 전달(138.7) 대비 소폭 하락했다. 소비자의 단기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 지수는 75.4로 전달(77.9)에 비해 떨어졌다.

콘퍼런스보드의 린 프랑코 선임 디렉터는 "최근 휘발유와 식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지수가 하락했다"며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으로 내년 초까지 소비자의 신뢰도와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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