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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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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이번주 뉴욕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인플레이션 수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발언에 주목하며 변동성을 나타낼 전망이다.

16일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주 뉴욕 증시는 이날 마틴 루터킹 데이 휴장으로 하루 늦게 시작한다.

투자자들은 지난주 대형은행을 시작으로 본격 시작된 4분기 실적 시즌을 주목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넷플릭스, 프록터 앤드 갬블(P&G), 아메리칸항공 등이 줄줄이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주 일부 최고경영자(CEO)들은 경제 불확실성을 경고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지정학적 긴장, 에너지 및 식량 공급의 취약한 상태,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양적 긴축 등에서 오는 역풍의 궁극적인 영향을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오는 18일에는 미국의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지난주 발표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5%로 둔화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도매 수준에서 인플레이션을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해 12월 P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11월 7.4%에서 6.8%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주 미국 인구조사국의 월별 소매 판매 데이터가 나온다. 최대 쇼핑 시즌인 지난달 소매 판매가 약화됐을지 주목된다.

16일에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개막한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 팬데믹 이후 도전, 기후 변화 등이 주로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도 관심이 쏠린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부의장,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등이 FOMC를 앞두고 공개 발언에 나서 금리 방향에 대한 힌트를 얻을 전망이다.

지난주 미 증시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한 주간 4.8% 상승했고 S&P500 지수와 다우존스 지수는 2%대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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