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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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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미국에서 임시고용 노동자가 5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노동시장이 빠르게 식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미국 기업이 해고한 임시고용 노동자 수는 11만8000명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의 경우 3만5000명이 해고되면서 202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임시직은 일반적으로 에이전시를 통해 고용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손쉽게 채용하고 해고할 수 있다.

이에 임시직의 감소는 경기 침체를 알리는 신호로 여겨지기도 한다. 일례로 지난 2007~2009년 경기 침체기에 노동시장이 크게 위축됐는데 앞서 2007년 초 임시직이 가장 먼저 감소하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임시직의 감소가 기업들이 비용 절감 기조를 채택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광범위한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제임스 나이틀리 ING 수석 국제분야 이코노미스트는 "경고 신호로 받아 들이고 있다"며 "고용시장이 경기 침체와 무관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의 감원 발표가 1년 전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기업 경영진들도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 비관적"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임시직의 감소가 반드시 경기 침체가 임박했음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는 반론도 나온다. 1995년 경제 성장기 동안에는 임시직 일자리가 4개월 연속 감소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2021~2022년 사이에 일부 업종에서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임시직을 크게 늘렸는데, 이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정상화' 과정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또한 기업들이 고용이 어려워지면서 정규직 채용을 늘리고 있기 때문에 임시직이 줄었다는 해석도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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