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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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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8일 금융감독 등 주요 부문을 공산당 직속으로 통합하는 기구 개편에 대한 불안감으로 투자심리가 위축하면서 속락 마감했다.

내수회복 지연, 미중대립, 미국 금융긴축 가속과 관련한 우려도 장에 부담을 주었다.

다만 개최 중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해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5 포인트, 0.05% 내려간 3283.25로 거래를 끝냈다. 소폭이나마 3거래일째 속락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0.29 포인트, 0.09% 밀린 1만1598.29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6.15 포인트, 0.26% 하락한 2377.58로 폐장했다.

상하이 증시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도 0.43% 밀렸다.

양조주와 금융주, 석유 관련주, 석탄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자동차주와 배터리 관련주, 전기기계주, 의약품주, 공익주, 소재주, 해운주도 하락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1.0%, 우량예 0.6%, 청두은행 2.4%, 초상은행 1.5%, 중국국제금융 1.2%, 중국핑안보험 1.4%, 중국인수보험 1.1% 떨어졌다.

런푸의약은 2.4%, 야오밍 캉더 1.5%, 상하이 푸싱의약 1.2% 내렸다. 해양석유공정역시 5.2%, 중국선화 1.4%, 중국석유천연가스 1.2% 밀렸다.

반면 통신주와 육상운송주, 방산 관련주는 견조하게 움직였다. 부동산주와 인프라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디지털 중국' 추진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정보기술 서비스 중뎬 디지털이 5.9%. 통신 인프라설비 다탕전신과기 3.8%, 인터넷 보안 싼류링 안전과기 4.6%, 통신기기 둥팡통신 3.9% 급등했다.

항공우주기기 장시훙두항공은 3.2%, 위성로켓 시스템 항톈스다이 전자 3.0%, 항공제품 중국항발항공과기 1.6%, 중항항공전자 시스템 1.5%, 탄약로켓 청청군공 1.2% 뛰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3128억2200만 위안(약 59조1860억원), 선전 증시는 4056억72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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