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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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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유동성 위기에 휩싸인 퍼스트리퍼블릭의 신용등급을 3단계 낮췄다.

22일(현지시간) 피치는 홈페이지를 통해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장기 신용등급(IDR)을 기존 'BB'에서 'B'로 3단계 낮춘다고 밝히면서, '부정적 관찰 대상'(Rating Watch Negative) 상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BB와 B는 모두 투자 부적격등급이지만 BB는 원리금 상환 가능, B는 상환 불확실 등급이다.

피치는 최근 퍼스트리퍼블릭이 대형은행 11곳으로부터 300억 달러(약 39조 원)의 예금을 공급받았지만, 이같은 새 자금 조달에 대해 "주요 등급 제약으로 간주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은 순 손실로 운영되고 있다고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또 피치는 퍼스트리퍼블릭의 추가 등급 하향 가능성이 높다고도 언급했다.

앞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퍼스트리퍼블릭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BB'로, 'BB'에서 'B+'로 연속 두 차례 낮췄다. 무디스는 'Baa1'에서 7단계 낮춰 투자주의 등급인 'B2'로 강등했다.

S&P글로벌은 퍼스트리퍼블릭에 대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입 증가, 보통주 배당 중단, 예금 증가 필요성 등이 반영돼 '높은 유동성 스트레스'에 직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도 재무 상태 악화와 자금 인출로 인한 재정지원 의존도 증가를 신용등급 강등 이유로 지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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