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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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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올해 1분기 사들인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규모가 777억달러(약 103조4342억원)에 이른다고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국 리서치업체 반다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개인 투자자들은 미국 거래소에서 주식과 ETF를 777억달러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퇴직연금 관련 투자를 제외한 수치로, 코로나19 이후 주식 투자 열풍이 불었던 2021년과 2022년 1분기에 기록한 800억달러에 육박하는 순매수 규모다.

코로나19 초기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에 몰리자 많은 이들은 일상으로 돌아오고 부양책이 종료되면 열기가 식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도 개인 투자자들은 2017~2019년과 비교하면 5배에 달하는 순매수 규모를 이어오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는 2월에 정점을 찍었다가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이후 다소 둔화됐다. 그럼에도 S&P500 지수는 경기 침체 가능성과 은행권 위기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에 힘입어 올 들어 7% 넘게 상승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열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거래가 덜 활발해지고 ETF를 더욱 선호하며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 성향이 약해지고 있다고 WSJ는 분석했다.

미국 증권사 찰스슈와브는 1분기 고객들이 100만개 이상의 증권 계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객들의 하루 평균 거래는 1년 전보다 10% 감소했다.

디멘셔널펀드어드바이저스의 메리 필립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지난 몇년간 시장과 외부 환경에서 모든 변동성을 겪은 이후 고객들은 훨씬 덜 불안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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