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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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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의 억만장자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의 회사가 공매도 투자자 힌덴버그리서치의 타깃이 됐다.

2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힌덴버그리서치는 이날 발표한 노트에서 아이칸엔터프라이즈에 대해 가치가 지나치게 고평가됐다고 지적했다.

힌덴버그가 공매도 투자 중이라는 소식에 아이칸 엔터프라이즈 주가는 20% 급락했다.

힌덴버그는 이 회사가 "신규 투자자로부터 가져온 돈을 사용해 이전 투자자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아이칸엔터프라이즈의 배당수익률은 15.9%다. 힌덴버그는 회사의 현금 흐름과 투자 성과를 고려할 때 높은 배당수익률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힌덴버그는 "전반적으로 우리는 월가 전설인 아이칸이 지속적인 손실에 직면한 가운데 너무 많은 레버리지를 취하는 고전적인 실수를 저질렀다고 본다"고 밝혔다.

'기업 사냥꾼'으로 잘 알려진 칼 아이칸이 이끄는 투자기업 아이칸엔터프라이즈는 에너지, 자동차, 금속, 부동산을 포함해 다양한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힌덴버그는 지난 1월 아다니그룹의 회계 부정 의혹을 제기하고 공매도를 걸었다. 아다니그룹의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약 133조원) 이상 증발했다.

지난 2020년에는 전기차 스타트업 니콜라가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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