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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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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이 이끄는 우주 관광기업 버진갤럭틱이 내달 상업 비행 시작을 위한 시험 비행을 마쳤다.

25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버진갤럭틱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주선인 'VSS유니티'가 시험 비행에 조종사 2명과 승무원 4명을 태우고 오전 11시15분께 뉴멕시코 활주로에서 이륙했다고 밝혔다.

버진갤럭틱은 우주공항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에 우주선이 다시 착륙해 성공적으로 시험 비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비행은 미국 정부가 우주 공간의 경계로 인정하는 고도 80.5㎞ 이상에 도달하도록 설계됐다. 모선 '이브'에 유니티를 실어 이륙한 뒤 모선에서 유니티가 분리돼 날아가는 방식이다.

우주 비행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탑승자들은 몇 분 동안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고 창 밖을 통해 지구의 곡선과 우주 공간의 암흑을 내다볼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륙에서 착륙까지 일반적으로 2시간 미만의 시간이 걸린다.

버진 갤럭틱은 오는 6월 말 첫 상업 비행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브랜슨은 2004년 갤럭틱을 설립했고 비슷한 시기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도 각각 우주 회사를 설립했다.

버진 갤럭틱은 시험 비행을 마친 후 민간 우주여행 상업화를 추진했으나 계속 연기됐다. 버진 갤럭틱은 이미 우주선 탑승권 800장을 판매했다.

버진 갤럭틱 자매회사인 위성 발사 전문 기업 버진 오빗은 자금난에 시달리며 지난 4월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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