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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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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정부가 동해 폐가스전을 활용해 연간 120만t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시설 등 총 11개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김윤상 기재부 2차관 주재로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주요 사업의 예타 대상사업 선정과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교통시설 등 총 11개의 예타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CCS) 실증 사업은 동해 폐가스전을 활용해 연간 120만t의 이산화탄소 저장 시설을 구축·운영하는 내용이다. 기술개발을 지원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저탄소 산업 활성화 달성을 목표로 한다.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는 하천 제방 정비와 퇴적구간 준설을 통해 홍수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민행정 온라인 민원시스템 구축은 모바일 기반의 통합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고,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은 해양수산 분야의 지식과 유물 등을 보존하고 교육·전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가덕도 신공항철도 연결선은 부산·울산 등 동남권 지역에서 신공항으로 환승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연결노선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용문~홍천 광역철도와 위례삼동선 건설은 광역철도를 확장해 접근성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그 외에도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제주 중산간도로(봉개~와산/귀덕~상가) 확장 및 울산 R&D비즈니스밸리 연결도로 개설은 산업입지 등과 연계를 강화하고,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또한, 예타조사에서 타당성을 확보한 대구 1호선 영천 연장,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 3단계 구축 및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대전) 사업은 이날 의결돼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하여 채소·과일·육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도 예타조사를 통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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